12월 16

MWC 922: 적색 정사각형 성운

2012년 12월 16일

MWC 922: The Red Square Nebula

MWC 922: 적색 정사각형 성운
화상 제작 & 저작권: Peter Tuthill (Sydney U.) & James Lloyd (Cornell)

왜 이 성운은 정사각형처럼 보이는 걸까요?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MWC 922로 알려진 이 뜨거운 항성계는 그런 모양의 성운 속에 박혀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화상캘리포니아 주 팔로마 산헤일 망원경하와이 마우나케아켁-2 망원경으로 찍은 적외선 화상을 합성하여 만들었습니다. 주도적인 가설에 따르면 정사각 성운은 중심의 별 또는 여러 별이 탄생해가는 과정에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원뿔 모양으로 기체를 내뿜으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MWC 922에서 이러한 원뿔은 거의 직각이 되도록 나타났는데, 이는 옆에서 보았을 때 드러납니다. 원뿔의 벽을 따라서 생겨난 방사형의 바퀴살은 이 원뿔 가설을 지지합니다. 과학자들은 다른 각도에서 볼 때 원뿔이 초신성 1987A처럼 보일 수도 있으리라 추측하며, 이는 MWC 922 언제가 비슷하게 초신성 폭발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212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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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

쌍둥이가 파라날에 별을 내던질 때

2012년 12월 15일
When Gemini Sends Stars to Paranal

쌍둥이가 파라날에 별을 내던질 때
화상 제작 & 저작권: Stéphane Guisard (Los Cielos de America), TWAN

이번 주에는 쌍둥이자리의 방사점에서 올해의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지구로 쏟아져 내려옵니다. 12월 14일 이른 시각에 극대기에 이른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하늘의 풍경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세워진 ESO 파라날 천문대가 깜깜한 어두움에 잠겼을 때, 별똥별을 쏟아내는 쌍둥이를 바라보고서 20초간 노출하여 찍은 사진 30장이 섬세하게 모여 탄생하였습니다. 정면에 드리운 네 대의 초거대망원경과 네 대의 보조망원경, VLT 연구망원경 모두 문을 활짝 열고 열심히 밤하늘을 관측합니다. 밝은 목성(왼쪽)과 오리온(왼쪽 위), 옅게 빛나는 은하수도 유성우가 내리는 하늘을 함께 장식하여줍니다. 활동하는 소행성 3200 파에톤이 궤도에 남겨둔 먼지는 지구와 부딪쳐 초속 22km의 속도로 떨어지면서 쌍둥이의 별똥별이 됩니다.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212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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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

본 그림자 세계

2012년 12월 14일

Umbra World

본그림자 세계
화상 제작 & 저작권: Dennis L. Mammana (TWAN)

11월 14일 아침, 전 세계의 하늘관측자들은 달의 어두운 본그림자 안에 서기 위해 이 작은 지구로 몰려들었습니다. 물론 달은 지난 개기일식 동안에만 그림자를 드리웠고, 작은 지구는 사실 퀸즐랜드 앞바다의 그린 아일랜드 해변입니다. 처음으로 개기일식을 작은 행성 투영한 이 사진은 380°x180° 영역을 덮는 사진 8장을 휘고, 꿰매서 만들었습니다. 용감무쌍한 사진사는 이를 위해 개기일식의 흥분도 마다한 채 정면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진도 찍어야 한다는 것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작은 행성의 수평선 근처에는 달에 잡혀먹힌 태양이 불타는 코로나에 휩싸여있습니다. 그림자로 어두워진 하늘에서는 태양의 왼쪽 위에서 빛나는 금성과 오른쪽 아래의 놀랄 만큼 커다란 나무 위에 걸린 밝은 별 시리우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212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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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

아폴로 17: 입체화면으로 달 궤도 보기

2012년 12월 13일

Apollo 17: A Stereo View from Lunar Orbit

아폴로 17: 입체화면으로 달 궤도 보기
화상 제작: Gene Cernan, Apollo 17, NASA; 입체사진: Patrick Vantuyne

빨강/파랑 안경을 쓰고 다른 세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감상하세요. 아폴로 17호 계획의 선장인 유진 서넌은 1972년 12월 11일, 달 표면에 착륙하기 전 달의 궤도를 날아가며 이 광경을 찍었습니다. 이 입체 사진은 그와 동료 해리슨 슈미트 박사가 타우르스-리트로우 계곡의 아폴로 17호 착륙 지점으로 날아가는 달착륙 모듈에서 바라본 시선을 담아낸 사진 두 장 (AS17-147-22465, AS17-147-22466)을 합성한 것입니다. 사진 한가운데에는 태양 빛을 받는 남 마시프 산의 넓은 사면이 솟아있으며, 그 너머에는 달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맑음의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론 에반스가 조종하는 아메리카 지휘모듈이 궤도를 도는 모습이 남 마시프 산의 정상 앞에 보입니다.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212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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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

퀴버 나무 숲 위의 은하수

2012년 12월 12일

Milky Way Over Quiver Tree Forest

퀴버 나무 숲 위의 은하수
이미지 제작 & 저작권: Florian Breuer

별과 은하로 가득 찬 유명한 배경 앞에, 지구의 특이한 나무가 서 있습니다. 퀴버 나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다육성 알로에로 나무 정도의 크기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가지의 움푹 꺼진 부분이 화살 통(quiver)에 적합하다는 역사적인 이유로 이 이름을 얻었습니다. 주산지는 남아프리카로, 위 사진은 나미비아 남부의 퀴버 나무 숲을 찍은 16장의 사진을 합성해 내 것입니다. 이 숲에 있는 가장 큰 퀴버 나무의 나이는 300살 정도 되리라 예측됩니다. 나무 뒤나미비아 케이트만스호프의 작은 마을에서 비쳐온 불빛이 보입니다. 저 멀리, 배경에 걸친 굽은 빛은 우리은하중심원반입니다. 사진 왼쪽에서 더 멀리 가면 대마젤란은하소마젤란은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은하수의 위성은하로 남반구 하늘에서 두드러집니다.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212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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